미국 주식 - 중국 이중 상장 기술주(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폭락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 (SEC)가 발표 한 미국 회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중국 기업을 상장 폐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3일 만에 시가 총액 6 백억달러 손실

이에 따라 불과 며칠 만에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및 Netease를 포함한 중국에 이중 상장된 인터넷 대형 기술주 주식이 폭락했다. 약 600억 달러의 시가 총액이 사라졌다.

중국 검색 엔진 대기업 바이두는 미국 규제를 피해 홍콩 시장에서 2차 상장을 했으나 그렇게 주목 받지는 못하고 있다. 회사의 주가는 비교적 평이하게 마감했다. 

SEC는 미국 감사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회사를 미국 증권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하는 법을 수요일 통과했다. 

중국 역시 핀 테크와 전자 상거래 부문에서 반독점 법을 강화함에 따라  중국 인터넷 기술 기업들은 중국 내 단속 역시 직면 해있다.

위기인가, 기회인가.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개별 기업에 대한 투자는 조심하자 라는 것이다. 떨어지는 칼날을 함부로 쥐려고 하지 말자. 하지만 전반적인 조정장은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