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법공식 순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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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
미국 마법 공식 공식 사이트는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된다.
참조 1 :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무료 제공 증권사
참조 2 : 미국 주식 거래 방법
미국 마법공식 순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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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
참조 1 :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무료 제공 증권사
참조 2 : 미국 주식 거래 방법
내가 가장 사랑하는 퀀트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소형 성장주 퀀트가 드디어 월간 단위로 의미 있게 손해를 볼 것 같다.
올해만 100% 수익률을 안겨 주었으면서, 작년까지 합쳐 5배가 오른 소형 성장주 퀀트.
개별 종목 투자로도 5배 벌기가 무척이나 어려운데, 20개의 포트로 구성된 포트폴리오가 2년간 400% 수익률을 거두었다는 것은 정말 운영하는 나도 믿기 어렵다.
월간 단위로 보자면, 작년 3월 코로나 쇼크를 제외하고는 거의 손실이 없었으며 꾸준히 수익을 거두어 주었다.
특히 저번 달에 월기준 20% 수익률을 찍으면서, 나를 몹시나 흥분시켰다.
하지만 5,6 월달을 지나면서 불안감도 커지긴 했다.
그 이유로는,
1. 가치 지표들이 예전에 비해 너무 높아졌다.
pbr, per이 예년에 비해서 확연히 높아졌다. 성장성을 고려해도 예년에 비해 높다. 질 좋은 싼 주식을 사야 하는데, 요즘은 비싼 가격에 사는 기분이 든다.
2. 요즘 많은 사람들이 소형주에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투자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매우 안 좋은 시그널이다.
투자는 원래 남들과 반대로 해야 한다.
3. 실제 수익률이 장기 백테스트 수익률을 너무 앞서고 있다. 원래 이 퀀트의 백테 수익률은 50% 선이고 목표 수익률은 40% 선이었다.(이것도 엄청 희망적으로 잡은 것이다.)
그런데 2017년 부터 이 퀀트 전략으로 투자한 실계좌 연간 수익률이 70%를 훌쩍 뛰어넘고 있다.
총 수익률이 아니다. 연간 수익률이 70%다. 이 것도 이번 달에 급격하게 떨어져서 70% 선이다.
보통 백테스트 수익률과 비슷하게 나와도 해당 전략은 성공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전략은 지금 백테 수익률을 아득하게 앞서고 있다.
슬프지만 모든 것은 평균 회귀한다.
그래서 이번달 하락이 조금은 반갑다. 퀀트는 역설적이게도 너무 잘 먹히면 미래에는 안 먹힐 확률이 매우 높다.
다수가 투자해서 다수가 돈을 벌었다는 전략은, "곧 이 전략의 수명이 다할 것이다" 라는 말과 같다.
더 큰 하락이 올지도 모르겠다.
물론 하락장은 괴롭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꾸준히 버텨왔다. 이 다음 하락장에서도 나는 버틸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는 하락을 참지 못한다. 그리고 전략을 욕하면서 떠날 것이다.
그리고 전략의 알파는 유지된다.
참조 1 : 개인 투자자의 장점을 살리자
참조 2 : 과거 데이터로 본 공모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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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28.) |
내가 좋아하는 배당 전략이다.
연평균 20% 이상의 수익률에 4월의 보너스도 주는 배당 전략은 심리적으로 만족감을 크게 준다.
1. 배당 성향 20~80%
2. 트레일링 현금 흐름 > 0
3. 당기 순이익>0
4. 자산-부채>0
중에 시가총액이 낮고 배당률이 높은 종목을 추려보자.
1. 지투알
2. KTis
3. 서울제약
4. 세화피앤씨
5. 푸른기술
6. 티피씨글로벌
7. 대한과학
8. 파인디지털
9. 코맥스
10. 하이로닉
11. 보라티알
12. YW
13. 오디텍
14. NI스틸
15. 대주산업
16. 부스타
17. 빛샘전자
18. 유니온커뮤니티
19. 화신정공
20. 인산가
21. 백금T&A
22. 진양제약
23. 대륙제관
24. 흥국
25. 한국가구
시가 총액이 낮은 종목 중에 고르다 보니 확실히 배당률이 전체 종목에서 소팅한 것에 비해 떨어진다. 거기다 소형주 주가가 최근 크게 오르다 보니 배당률도 예년에 비해 낮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뽑아보니 배당 포트라고 부르기 약간 민망하다. 소형주에 거품이 끼어 있는 것은 아닌지 조금 걱정도 된다.
테마와 퀀트가 힘을 합치면 돈이 된다. (https://mayfly4m.blogspot.com/2021/04/blog-post_89.html)
우량한 테마주는 늘 베팅의 대상이다. 오늘 제룡산업이 급등했다.
추미애 장관이 국회의원을 했던 지역구인 광진구에 소재했다는 이유로 추미애 테마주로 분류된다.
테마주의 이유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지만 판단하면 된다.
제룡산업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PER : 14
PBR : 1.3
배당수익률:1.3%
최근 고가 : 9540원
타켓 가격 9540 x 0.8 => 7635원를 깨고 내려오면 매수 고려
1000억원 시가총액의 중소형주로 나쁘지 않는 벨류에이션이다. 최근 1년간 꾸준히 올라온 주식이다.
예전에 중형주 저평가 퀀트 쪽에 위치한 종목인데, 개인적으로 한 번 눈여겨 볼 만하다라고 생각한다.
테마주는 매우 조심히 투자해야 한다. 전략과 원칙이 있어야 한다. 거기에 유연한 대응도 필요하다.
전략과 원칙이 있다면 사실 모든 투자에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테마주는 여기에 더해 유연한 대응도 필요하다. 그래서 테마주 투자가 더 어렵다. (절대 테마주에 몰빵하지 말자.)
하지만 전략과 원칙, 그리고 유연한 대응을 가졌다면 단기간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도 테마주 투자의 매력이다. 이 글이 적절한 전략과 원칙을 세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요즘 시총 하위 주식들의 수익률이 매우 높다. 미리 사둔 사람들은 아마 폭죽을 터트리고 있을 것이다. 늦었더라도 걱정마라. 늘 주식시장에서는 기회가 있다.
장기 투자 보다 단타를 좋아하는 분들은 상위권 종목 중 테마와 결합된 주식을 눈여겨서 보자.
<참조: 테마와 퀀트가 힘을 합치면 돈이 된다. (https://mayfly4m.blogspot.com/2021/04/blog-post_89.html) >
개인적으로 테마와 결합된 네오오토(윤석열), 이스타코(이재명)를 눈여겨 보고 있다.
1위 패션 플랫폼
2위 아시아경제
3위 SJM
4위 PN풍년
5위 부스타
6위 엔텔스
7위 한솔PNS
8위 한국코퍼레이션
9위 지에스이
10위 세원물산
11위 아진엑스텍
12위 에이리츠
13위 원일특강
14위 아이즈비전
15위 인산가
16위 지니언스
17위 우노앤컴퍼니
18위 에엘피
19위 시큐브
20위 태경화학
21위 우리조명
22위 경남스틸
23위 원풍
24위 연우
25위 이스타코
26위 케이디켐
27위 제이스테판
28위 아즈텍WB
29위 한신기계
30위 희림
31위 네오오토
테마는 끝없이 변한다. 테마에 속한 종목도 계속해서 변한다.
테마를 미리 예측해서 매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추세를 추종해 수익을 얻는 것도 힘든 일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퀀트라는 무기가 있다.
테마와 퀀트가 힘을 합치면 돈이 된다. (https://mayfly4m.blogspot.com/2021/04/blog-post_89.html)
개인적으로 테마중에 이재명 테마주에 투자한 것들의 수익이 좋았다.
이재명 테마주 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에이텍"은 테마로 편입되기 전부터 보유하고 있어서 단기간에 수익을 크게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미리 보유하고 있지 않았어도 수익을 얻은 사례도 있다.
오늘 소개할 '이스타코' 라는 종목이 바로 그렇다. 가장 최근에 수익을 준 테마주이다. 3월의 보너스를 두둑하게 준 종목이다.
미리 사지는 못 했지만, 저평가 퀀트 상위 종목에 있는 종목 이었다. 갑자기 급등의 모습이 있길래 찾아보니 이재명 테마주라고 토론방에서 떠들어 되고 있었다. 그래서 조정을 기다렸고 고점 대비 25%정도 떨어졌을 때 매수했다.(당연히 이재명이라는 대선 주자가 여론조사 선두권에 있는지도 체크했다.)
정말 운 좋게 이틀 만에 40% 수익을 먹고 나올 수 있었다.
한 달에 1~2 종목만 건지면 된다. 퀀트를 바탕으로 투자하기에 묻지마 투자나 차트 투자보다 마음도 편하고 비교적 큰 비중도 실을 수 있다.
그렇다고 몰빵은 금지이다. 자신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투자하시라.
아 참고로 아직 저평가 퀀트에 '에이텍'은 빠졌다.
하지만 이스타코는 남아 있다.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또 기회를 줄까?
공모주 청약 열풍이 거세다.
증시 호황 및 활황기일 때 공모주 청약을 하는 것은 매우 훌륭한 방법이다.
증시에 돈이 몰리는 시기에는 따상을 노리기도 쉽다.
따상이란?
신규 상장 종목이 첫 거래일에 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마감하는 것을 뜻하는 시장 속어. 이 경우 주가는 하루에 공모가 대비 160% 오를 수 있다.
2021년 4월 공모주 청약 일정이다.
1. 이삭엔지니어링 : 4월12일 ~ 13일
2. 해성티피씨 : 4월12일 ~ 13일
3. 쿠콘 : 4월 19일 ~ 20일
4. 삼영에스앤씨 : 4월 26일 ~ 27일
5.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 4월 28일 ~ 29일
여기서 단연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종목은 에스케이아이테크놀로지이다. 일차전지 및 축전지 제조업 업체로 코스피에 상장한다. SKIET 사장의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수요예측일 : 4월 22일 ~ 23일
• 공모일 : 4월 28일 ~ 29일
• 배정공고일 : 5월 3일
• 환불일 : 5월 3일
• 공모금액 : 2조 2,495억원
• 주간사
- 미래에셋대우
: 공모 주식수 2,482,768주 / 최대청약 한도 124,000주
- 한국투자증권
: 공모 주식수 1,718,840주 / 최대청약 한도 56,000주
- SK증권
: 공모 주식수 427,800주 / 최대청약한도 40,000주
- 삼성증권
: 공모 주식수 190,982주 / 최대청약한도 9,500주
- NH투자증권
: 공모 주식수 190,982주 / 최대청약한도 7,600주
• 공모가 : 78,000원 ~ 105,000원 (희망 공모가밴드)
여윳돈이 있으면 청약을 한 번 해보자.
우리는 온갖 뉴스와 소문, 그리고 소음 속에 산다. 그 중에 특정한 소식에 과민 반응을 할 때가 있다. 주식 시장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테마주가 늘 존재한다.
온갖 테마가 다 있다. 선거철에는 정치 테마주가 특히 인기다. 정부의 발표에 맞추어 생기는 테마도 엄청나게 많다. 테마주는 순식간에 급등을 하기에 잘 잡을 수 있다면 순식간에 자산을 불릴 수도 있다.
하지만 수 많은 테마주가 있음에도 테마주로 돈을 벌기 쉽지 않다.
종목 선정도 매우 어려운데다가 테마주의 특성상 급등과 급락이 이어지는데 그 타이밍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테마주에도 퀀트를 결합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
실제로 내가 사용한 방법이고, 쏠쏠한 재미를 보았고, 지금도 보고 있다.
방법을 알아봅시다.
1. 절대로 모르는 고평가 테마주를 사지 않는다.
- 내 주변에 모 정치인 테마주를 사서 자산이 반토막이 된 지인이 있다. 절대로 소문 또는 급등에 취해 테마주를 사지 마라.
2. 퀀트 종목을 잘 관찰하라. 그리고 그 종목 중에 테마주가 있다면 일단 관심 종목에 올려둔다.
- 퀀트 종목(특히 저평가 소형주 퀀트) 중 1~2개는 테마주가 섞여 있다. 미리 사지 못 했다고 실망하지 마라. 관심 종목에 두고 관찰하라.
3. 고점에서 20~25% 빠지기를 기다려라.
- 절대로 조급해 하지 마라. 필연적으로 테마주는 급락이 온다. 고점대비 20~25% 빠지기를 기다려라. 급등 후 3일 정도에 걸쳐서 20%이상 빠졌다면 좋은 타이밍이 온 것이다. 단 하루 만에 하한가를 맞아서 20%이상 빠진 것은 피해야 한다. 2~3일 이상의 기간 조정도 반드시 필요하다.
4. 급등 후 조정 후에도 아직 퀀트 상위에 위치하고 있는지 확인해라.
- 급등을 한 후라 퀀트 종목에서 빠졌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아직 순위권(50위내)에 있다면 매수하라. 또는 per, pbr 상으로 시장 평균 이하라면 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다.
5. 익절은 20% 선에서 하면 된다. 또는 짧게는 5일, 길게는 40일 정도 들고 가면 된다. 수익 상태에서 옆으로 횡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기회 비용을 생각해서 아무리 길어도 40일 이상은 들고 가지 마라.
- 사실 익절 구간이라면 여유롭다. 분할 매도하면서 대응하라. 7% 이상의 수익권이라면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매수 후 바로 급등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급등한다면 상한가 부근에서 먹고 나와라. 너무 욕심 부리지 마라.
손절 구간이라면 조금 괴롭지만, 저평가 종목이라 생각하고 버텨라. 그래도 10~40일 정도 지나면 리밸런싱 시점이라 생각하고 팔아야 한다.
-스윙이나 단타 매매를 즐겨 한다면 손절 라인을 먼저 설정하고 들어가라. 그리고 칼같이 손절 하라. 나는 손절을 잘 하지 못해서 보통 기간을 설정하고 손절을 한다.
6. 위 내용을 반복한다.
- 같은 종목이 같은 패턴으로 같은 기회를 줄 때가 많다. 계속 해 먹으면 된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테마주 투자를 했다. 2021년 1~3월 동안 500만원 자본으로 거의 월에 200 정도 벌었다. 용돈 벌이는 충분히 했다. 시간 대비 수익으로 따지면 환상적이다.
초 단타 투자는 정말 못한다. 시세창을 계속 보는 것이 피곤하기도 하고 본업에도 영향이 있어서 싫어하기도 한다.
그러다 테쏘님의 책을 보고 그 내용을 퀀트와 결합하니 피곤하지도 않고, 적당한 돈으로도 용돈 벌이는 할 정도의 돈을 벌 수 있었다.
저평가 퀀트 종목이니 주식을 매수하는 것, 보유하는 것 둘 다 심리적으로 편안함이 느껴진다. 또한 스윙 위주의 투자라 시세창을 계속 주시하지 않아도 된다.
테마주와 퀀트 종목만 적당히 파악하고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원래 나의 주력 포트는 배당주 퀀트였다.
하지만 워낙 높은 소형 성장주 퀀트의 수익률 덕분에 저절로 금액상 최고 주력 퀀트가 되어버렸다.
올해 소형 성장주 퀀트의 수익률은 정말 놀랍다.
1년간 수익률이 120프로를 넘어섰다. mdd가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 인내심만 있다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1. 웹스
2. 신화콘텍
3. 에이치케이
4. 패션플랫폼
5. 한창산업
6. 한솔PNS
7. 이스타코
8. 나노
9. 하이스틸
10. 네오오토
11. 빛샘전자
12. 원림
13. 아이컴포넌트
14. YW
15. 광진윈텍
16. 세진티에스
17. 동양에스텍
18. 엑사이엔씨
19. 성우전자
20. 제이엠티
21. 진양산업
22. 티피씨글로벌
23. 경남스틸
24. NE능률
25. 케이디켐
나의 변형 마법공식
성장 가치주 퀀트의 누적 수익률이 100% 를 넘어섰다.
운영 기간: 2018. 5. 21~ 2020. 9. 14
누적 수익률: 101%
MDD: 47.96%(2020년 3월에 발생)
코스피: -1.33%
코스닥: 2.84%
이렇게 보면 참 좋은 기간에 쉬운 투자를 했구나 싶지만 참 힘든 시간이었다.
코스피 수익률로 알 수 있듯이, 이 기간은 우리 나라 주식 시장의 하락기였다. 지금 주식장이 활황임에도 3년내 코스피, 코스닥 전고점을 아직 돌파하지 못했다. 난 코스피 정점 부근에서 투자했다. 지수가 줄줄 흘러내리면 아무리 난다 긴다 하는 퀀트라도 줄줄 흘러내릴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이 기간동안 이 퀀트로 -40% 이상을 두 번 얻어맞았다. 투자 금액의 반 가까이가 녹아내리는 것을 보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다. 주식 시장의 폭락은 순식간에 이루어진다. 내 자산이 며칠사이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고 생각해보라. 끔찍하지 않은가?
수익률이라도 꾸준하면 좋을텐데, 슬프게도 전혀 그렇지 않다. 누적 수익률 대부분은 2020년 3월의 대폭락 이후에 나왔다. 또한 불과 1년 전의 수익률은 10%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이 퀀트를 운영한 사람이 있다면 대부분은 중도 포기했을 것이라 확신한다.
하지만 어떻게든 힘든 시간은 흘렀고, 퀀트가 위력을 발하는 시간이 왔다.
보통 퀀트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3년은 필요하다.
예전에 마법공식에 투자할 때도 근 2년간은 코스피 수익률을 하회했다. 하지만 3년째부터 코스피 수익률을 압도했다.
지금 이 퀀트도 마찬가지고, 아마 다른 대부분의 퀀트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 퀀트가 과거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었고, 논리적으로 이치에 맞는다 할 지라도 그 성과를 제대로 맛보기 위해서는 최소 3년의 시간은 필요하다.
그 기간동안 시장은 당신을 실망시키기 위해 모든 일을 할 것이다. 당신 계좌를 노려 보고 있다가 당신이 사면 떨어뜨리고 팔면 올릴 것이다. 이걸 이겨내면 비로소 시장은 당신을 놓아준다.
퀀트를 하고자 결심했다면 3년은 버티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1년간 셀트리온 종가에 사서 시가에 팔았다면 60% 수익>
코스닥 시장 대형 종목들 중 대다수가 전날 종가보다 다음날 시가가 더 높아지는 경향을 빈번히 보였다. 지난 1년간 계속해서 오버나잇 매매를 했을 때 코스닥 시총 상위 30개 종목 중 23개 종목에서 플러스 수익을 낼 수 있을 정도였다. 서울반도체의 경우 지난 1년간 갭상승 한 날만 160일에 달했다. 반면 시가가 전날 종가보다 낮은 갭하락은 불과 62일에 그쳤다. 종가와 시가가 일치한 날은 27일이다. 서울반도체는 갭상승 한 날이 갭하락 한 날보다 2.5배 더 높지만 되레 지난 1년간 주가는 30%가량 떨어졌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KTZ5X2NXP
퀀트에서 나름의 비법이 있다.
모든 퀀트의 수익률을 올려주면서도 굉장히 간단한 방법이다.
그건 바로~~~
시가총액 상하위 5 % 종목을 빼버리는 것이다.
아주 살짝이지만 수익률을 올려준다.
내가 사용하는 모든 퀀트에 사용한다.
내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퀀트 전략은 시총 상하위 5% 에서는 거의 먹히지를 않는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5% 종목에서는 전략 효용성이 0에 가깝다.
아마 시총 상위 5% 종목은 모멘텀 전략을 제외하고는 알파를 찾기 어려울 것 같다.
나름 우리 나라의 랜덤 워크, 효율적 가설 시장 아닐까?
뭐 그 안에서 알파를 찾아내는 사람도 있겠지만, 굳이 나 같은 소액 풋내기 투자가 거기 있을 이유가 없다.
그래서 내 퀀트에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종목이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내가 돌리는 퀀트의 수익률이 많이 올라왔다.
내가 돌리는 퀀트 뿐만 아니라 유명한 전략 대부분이 이번 7월 정도 부터 수익률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안 좋았던 계절이 끝나고, 2018년 연말부터 2020년 지금까지 백테스트만큼의 수익률을 보여주며 올라오고 있다.
지수는 옆으로 기고 있지만 퀀트는 위로 뻗어나가고 있다.
아마 비이성적 과열이 어느정도 진정되면서 퀀트의 수익률이 올라가는 것 같다.
2년 정도 퀀트 수익률이 안 좋으면 몇 년간은 퀀트의 수익률이 좋았다. 그리고 안 좋을 때는 또 2년 정도 좋지 않았다.
그러니 향후 몇 년간 퀀트 수익률이 좋겠지, 하는 생각과 바람이 있다.
모든 퀀트 투자가들의 계좌가 토실토실 해지기를 바란다.
컴퓨터 따위가 아무런 감정없이 내뱉어 주는 종목을 산다?
이것이 무슨 투자란 말이가.
모름지기 투자란 인간의 냉철한 분석과 통찰력, 예리한 동물적 감각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지.
근데 10분도 걸리지 않아서 컴퓨터가 툭 하고 던져준 종목을 사는것은 아무래도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는 말이지.
나는 투자에 적합한 냉혹하고 이성적 인간이란 말이야.
그래서 나도 내 판단을 통해 분석해서 산 종목이 있다.
2년간의 수익률을 대강 비교해보자.
내 머리 쓰고 내가 산 종목 vs 컴퓨터가 사라고 한 종목
내 머리 쓰고 내가 산 종목
1. 서호전기
2. KMH
3. 고려신용정보
4. 에스텍(눈물의 에스텍 ㅠㅠ)
5. 기타 몇 종목들(비중 작음)
수익률 누적 약 50%
동기간 코스피 3.8% 코스닥 5.83%
역시 난 대단하다. 철저한 이성적 분석을 통해 코스피와 코스닥의 수익률을 가뿐히 밟아 주었지. 이것이 인간의 힘이다.
그렇다면 동기간 생각없고 단순하기 그지 없는 컴퓨터 따위의 실력을 볼까나
1. 배당
2. 성장가치
3. 혼합 퀀트
누적 수익률 약 60%
음...
음.....
퀀트 vs 내가 내 돈 주고 산 종목
퀀트 승
솔직히 요즘 KMH가 많이 올라와서 내가 이길 줄 알았는데...
검색을 하다 보니 대신증권에서 오래전에 나온 레포트가 있다. 흥미로워 보인다. 조승빈님이 작성했다.
개인적으로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률 증가를 고려한다. 다른 팩터와 조화는 잘 모르겠지만 지수대비 너무 소외되는 것은 막아준다고 생각한다.
관심을 가지고 보자.
[팩터 분석] 어떤 성장지표를 살 것인가
※ 최근 분기 실적 증가율 기준 상위그룹의 성과가 가장 좋아
- 실적관련 변수인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지배), 영업이익률의 각 항목별 3개 분기(FQ0, FQ1, FQ2)의 전년동기대비 및 전분기대비 증가율, 그리고 연간 단위 실적을 고려해 향후 네개 분기 누적 기준 데이터의 전년대비 증가율을 기준으로 팩터분석을 실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및 전분기대비 증가율을 함께 고려하면 그룹별 성과차 뚜렷
-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나 전분기대비 증가율 중 하나만을 고려했을 때보다는 둘 다 고려했을 경우 상위그룹과 하위그룹간의 수익률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상위 1그룹의 누적수익률이 가장 높았고, 5그룹의 성과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1그룹과 5그룹의 수익률 차이를 비교해보면 매출액은 37.3%p, 영업이익은 39.2%p, 순이익은 49.7%p, 영업이익률은 43.8%p로 나타났다.
※ KOSPI대비 초과상승 확률, 업종 성과 고려시 영업이익률 기준이 가장 좋아
- IFRS 기준 분기실적 증가율을 확인할 수 있는 2012년 5월 이후로 기간을 늘려 각 지표별 누적성과를 비교해보았다. 그 결과 영업이익률 기준 상위그룹은 70.0%의 누적수익률로 네가지 지표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월간 리밸런싱시 KOSPI대비 초과상승확률 역시 67.3%로 60% 수준으로 낮아진 다른 지표들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상위그룹의 높은 누적성과, 상위그룹과 하위그룹간의 뚜렷한 성과 차이, 상대적으로 높은 KOSPI대비 초과상승확률, 업종선택 성과 등을 고려했을 때, 실적 성장지표 중에서는 최근 분기 실적 기준 영업이익률의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