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사랑하는 투자 전략이다. 4월이 행복해지는 전략이면서 수익률도 훌륭하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3~5번은 내 취향으로 추가 했다.)
1. PCR 낮은 순으로 상위 30프로 이내
2. 배당성향 35% 이상 75% 이하
3. 트레일링 영업현금흐름 > 0
4. 트레일링 영업이익 > 0
5. 트레일링 단기순이익 > 0
인 종목들 중에서
6. 배당률이 높은 기업 순으로 정렬하여 구입
이 전략을 굴림으로 내 포트가 왠지 모르게 안정화되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까짓것 그냥 배당 받으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대폭락 시기도 이겨낼 수 있다.
물론 완벽한 전략은 아니다. 작년의 고배당 기업이 올해 갑자기 배당을 안하거나 줄이는 일도 있다. 그럴 때 주가 폭락을 막을 수는 없다.
또한 지금처럼 성정주 위주의 장세에서는 철저히 소외될수도 있다.
그럼에도 나는 이 전략을 좋아한다. 아마 내 취향과 맞아서 그럴 것이다. 언젠가는 배당만으로 살 수 있는 삶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