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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텍

스피커관련 음향 장치를 만드는 회사로 LG 이노텍에서 분사된 회사이다. 

예상 PER가 11이며 PBR은 0.5 작년 기준으로 배당률은 6%가 넘는다. 
이렇게만 보면 매우 저평가 같지만 올해 배당은 작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이 확실시 된다. 고로 매력도가 떨어지긴 했다.

장기보유 종목 중 비중이 4번째로 크면서 -3% 수익률로 "내가 판단해 산 포트"의 수익률을 갉아 먹는 종목이다.
다른 주식과는 다르게 저 밑에서 빌빌거리고 있다. 시가총액 또한 900억원대로 쪼그라 들었다. 

저 PER에 저 PBR에 분사된 회사로 고배당주.
내가 좋아하는 면을 많이 갖추고 있다. 거기다가 매출액도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었고 배당도 조금씩 올려주었다. 

하지만,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가 아니라 종속적인 회사에 가깝다. 
즉 지금 같은 시기에 단가 인하의 압박이 매우 클 것이다. 이는 2분기 실적에서도 잘 드러난다. 

나름 저점에서 사서 수익을 꽤나 보고 있었고, 배당도 쏠쏠했는데 참 아쉽다. 

"좋은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사는 것이, 적절한 기업을 좋은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훨씬 좋다."
정말 버핏의 말이 진리다. 

뭐 그럼에도 지금 이 가격은 너무 좋은 가격이지 않나 싶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