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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성장 지표를 살 것인가?

검색을 하다 보니 대신증권에서 오래전에 나온 레포트가 있다. 흥미로워 보인다. 조승빈님이 작성했다.

개인적으로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률 증가를 고려한다. 다른 팩터와 조화는 잘 모르겠지만 지수대비 너무 소외되는 것은 막아준다고 생각한다. 

관심을 가지고 보자. 

[팩터 분석] 어떤 성장지표를 살 것인가 

※ 최근 분기 실적 증가율 기준 상위그룹의 성과가 가장 좋아

- 실적관련 변수인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지배), 영업이익률의 각 항목별 3개 분기(FQ0, FQ1, FQ2)의 전년동기대비 및 전분기대비 증가율, 그리고 연간 단위 실적을 고려해 향후 네개 분기 누적 기준 데이터의 전년대비 증가율을 기준으로 팩터분석을 실시했다.
- 2014년 이후 2016년 4월말까지 누적성과를 살펴보면 대부분 지표에서 최근 분기 실적 증가율(FQ0) 기준 상위그룹의 성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순이익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에서만 차기분기 실적증가율(FQ1) 기준 성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전년동기대비 및 전분기대비 증가율을 함께 고려하면 그룹별 성과차 뚜렷

-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나 전분기대비 증가율 중 하나만을 고려했을 때보다는 둘 다 고려했을 경우 상위그룹과 하위그룹간의 수익률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상위 1그룹의 누적수익률이 가장 높았고, 5그룹의 성과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1그룹과 5그룹의 수익률 차이를 비교해보면 매출액은 37.3%p, 영업이익은 39.2%p, 순이익은 49.7%p, 영업이익률은 43.8%p로 나타났다.


※ KOSPI대비 초과상승 확률, 업종 성과 고려시 영업이익률 기준이 가장 좋아
- IFRS 기준 분기실적 증가율을 확인할 수 있는 2012년 5월 이후로 기간을 늘려 각 지표별 누적성과를 비교해보았다. 그 결과 영업이익률 기준 상위그룹은 70.0%의 누적수익률로 네가지 지표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월간 리밸런싱시 KOSPI대비 초과상승확률 역시 67.3%로 60% 수준으로 낮아진 다른 지표들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상위그룹의 높은 누적성과, 상위그룹과 하위그룹간의 뚜렷한 성과 차이, 상대적으로 높은 KOSPI대비 초과상승확률, 업종선택 성과 등을 고려했을 때, 실적 성장지표 중에서는 최근 분기 실적 기준 영업이익률의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