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 초기에 보고된 불상의 폐병 증상으로 대중적으로는 '우한 폐렴' 등의 키워드로 불렸으며,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Novel coronavirus(2019-nCoV)라는 표현을 사용 중이다(#). 미국, 영국 등 일부 외신에서는 Wuhan coronavirus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현재 미국 정부는 질병 명칭에는 Wuhan을 넣지 않은 Coronavirus라고만 지칭 중이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잠정적으로 사용하는 질병 명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다. 중국에 대한 혐오 감정을 우려하여 정부는 언론에도 우한 폐렴, 중국 괴질 같은 표현보다 중립적인 표현을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사태 초반에는 우한시 안에 국한될 것으로 판단하는 이들이 많았으나, 점차 우한 외 후베이성과 인근 지역, 그리고 중국을 벗어나 해외로까지 퍼지면서 상황이 심각해졌다. 우한시의 인구는 약 1,100만 명이며, 하필 맞물린 춘절로 인한 인구 대이동으로 병이 사방으로 퍼질 위험이 있어 중국 현지에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춘절 기간 중 중국인 관광객들이 해외여행을 많이 가다보니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촉각이 곤두서있다. 따라서 춘절 전후가 감염병 확산의 고비라 할 수 있다.
2020년 1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히 전세계로 확산되자 세계보건기구(WHO)가 결국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PHEIC)'를 선포했다.
-나무위키-
빠르게 수그라 들었으면 좋겠다. 특히 전염병이 주는 사회 분위기의 어수선함, 공포감, 혐오가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