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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 매도

300% 이상의 수익률을 내고 매도 했다. 


투자 금액이 많았다면 좋았을테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렇지는 못하다. 


그래도 중형차 한대 값 이상은 벌었다. 


이런 성공이 쌓이기를 기원한다. 

KMH - 키스톤PE 대표 인터뷰(with 아시아경제)

키스톤 PE대표가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했다. 

요점 

1. KMH는 저평가 되어 있다. 보수적으로 평가해도 7천억의 가치가 있는 기업이다. 


2. 복잡한 사업 구조와 지배 구조가 저평가의 이유이다. 


3. KMH 가치를 키우기 사업 구조와 지배 구조 재편을 제안 하겠다. 


4. 프로젝트 펀드라 증액은 가능하다. (사용할 실탄이 더 있다.)


5. 그럼에도 적대적 M&A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재미있는 인터뷰다. 

KMH 와 아시아경제 뉴스

산 가격에 비해서 거의 2배가 올랐다. 

그래서 매도를 해볼까 생각했는데

아시아경제에서 KB와 키스톤쪽에 안좋은 뉴스를 계속 내보내고 있다. 

음 뭔가 이상하다. 

굳이 아시아경제쪽에서 왜 이런 뉴스를 내 보내는지 알 수 없다. 

KMH가 아시아 경제 대주주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 지금 상황에서 굳이 이런 뉴스를 보낸다는 것은 시장에 

"나 걔와의 싸움에서 자신 없어." 

라고 말하는 것과 같지 않나?

 

그래서 홀딩하기로 했다. 

키스톤쪽에서 산 가격보다는 낮은 가격에 나는 이 주식을 매입했다. 그게 내 안전마진이다. 

더 간다에 한 번 걸어본다. 

KMH

포트 3대장 중 하나이면서 가장 문제적 종목

KMH
PER : 12.92
PBR : 1.34
배당률 : 0.54%

2년정도 들고 있었다. 
수익률은 80% 를 넘겼으며 대부분의 수익이 요 며칠사이에 일어났다. 

사모펀드 키스톤 쪽에서 KB쪽 물량을 블록딜 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주업은 방송 송출이라고 하는데 이 분야를 보고 투자하는 사람은 없다. 

모두 KMH가 들고있는 "아시아경제, 신라레저, 파주컨트리클럽, KMH하이텍" 같은 알짜배기 회사에 관심이 있다. 

오랜 주주들은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산,  특히 골프장 쪽의 성장을 보면서 저평가라 생각하고 매수 했을 것이다.  

KMH의 인수에서 엑시트 까지 과정을 보면 최성주 회장이 싸게 회사를 인수하여 비싸게 파는 재주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신 그 과정이 매끄럽지 않다. 사방에 적도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적어도 자신의 회사에 투자하는 주주에게는 좀 친화적이어야 하지 않았을까?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CB, BW 발행
이번에도 뜬금없이 그리고 철저히 대주주만을 위해 발행하는 것을 보고 정나미가 뚝 떨어졌다. 

예전에 KB가 제안한 것을 조금이나마 받아들였다면 여러모로 지금보다는 훨씬 좋았을텐데 현재 돌아가는 꼴을 보니 뭔가 뒷맛이 안 좋다.

뭐 그래도 기다림 끝에 수익을 냈으니ㅠㅠ
들어올때 2배는 넘어야 팔꼬야. 하고 들어왔다. 그래서 일단 홀딩하기로 했다. 많이 올랐어도 자산에 비교하면 비싸다는 생각은 안든다. 
정확한 자산 재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PBR이 아직 1.3 수준이다. 

키스톤 쪽에서도 KMH가 가진 자산을 충분히 검토한 후 회사에 배팅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