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떠 앉을 수밖에 없는 곳이 교육 부분이다.
어쩔 수 없이 급격한 변화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4대 교육 향상 패키지(기초학력 강화, 다문화·장애인 맞춤 프로그램, 사회성 회복, 저소득층 장학금)를 도입하기로 했다.
참조 1 : 뉴딜 2.0 새 과제 - 탄소중립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떠 앉을 수밖에 없는 곳이 교육 부분이다.
어쩔 수 없이 급격한 변화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심화된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4대 교육 향상 패키지(기초학력 강화, 다문화·장애인 맞춤 프로그램, 사회성 회복, 저소득층 장학금)를 도입하기로 했다.
참조 1 : 뉴딜 2.0 새 과제 - 탄소중립
전세계적 관심 및 정부의 뉴딜 정책 수혜 등 좋은 테마와 엮이면서 메타버스 관련주들의 주가 흐름이 좋다.
테마주는 조심해서 투자해야 한다. 변동성이 무척이나 심하고, 자칫 잘못하면 큰 돈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겁내지는 말자.
1. 에이트원
동사는 2008년 11월에 설립되었으며, 아이비케이에스 제4호 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는 주식회사 솔트웍스와 2016년 11월 21일 합병을 완료한 후 사명을 주식회사 솔트웍스로 변경함.
방위산업에 속하는 가상훈련시스템 개발, 종합군수지원 사업 등 국방 교육훈련용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국방 교육훈련용 솔루션을 기반으로 민수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안전 및 공공분야 체험형 VR시뮬레이션을 개발중임.출처 : 에프앤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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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원 주가 흐름 |
2. 선익시스템
동사는 1990년 5월 24일에 설립 되었으며, OLED 장비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음.
소형 OLED 증착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전세계 M/S 1위 업체로서 지위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300mm 웨이퍼 양산장비를 생산한 유일한 업체로 경쟁력을 보유함.
기타 R&D, 물질공급용 및 준 양산을 위한 중.소형 증착기의 경우는 동사의 시장점유율이 약 80% 이상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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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익시스템 주가 흐름 |
3. 자이언트스텝
동사는 광고 VFX , 영상 VFX 및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AI기반의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임.
기존의 아날로그 미디어와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의 시각적 결과물을 다양한 클라이언트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리서치, 컨설팅, 기획 및 제작하여 최상의 그래픽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음.
신규사업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과 IP(지식재산권) 솔루션 등을 전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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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스텝 주가 흐름 |
한국판 뉴딜 대표과제로 추가된 메타버스.
정부가 밀고, 전세곅 유망하다고 하면 추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기업이 분명 하나는 나올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에 대한 혜안이 있다면 상상도 못할 부를 거머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기본 정보 정도는 꼭 파악해 두자.
◆ 디지털 초혁신 프로젝트…메타버스
정부가 한국판 뉴딜 2.0의 5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디지털 초혁신 프로젝트(메타버스 등)’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파급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3차원 초현실 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는 인류가 진출해야 할 신대륙으로 꼽힌다. 시공간의 한계를 초월해 상상이 현실이 되고 무한한 가능성도 생기며 전 산업에 적용 가능해 신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어서다.
활용 사례도 넘쳐난다.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회의뿐 아니라 축제, 신입 은행원 수료식까지 이뤄진다. 심지어 병원들도 메타버스 상에 공간을 꾸려 환자가 수술 전 수술실과 병동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추세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수술 과정을 메타버스 상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수술실에는 8K 고화질에 360도 입체 카메라를 구축했고 실제로 폐암 수술 과정이 메타버스로 각국 연구자들에게 공개된 바 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참조 : 메타버스 관련주
요즘 시총 하위 주식들의 수익률이 매우 높다. 미리 사둔 사람들은 아마 폭죽을 터트리고 있을 것이다. 늦었더라도 걱정마라. 늘 주식시장에서는 기회가 있다.
장기 투자 보다 단타를 좋아하는 분들은 상위권 종목 중 테마와 결합된 주식을 눈여겨서 보자.
<참조: 테마와 퀀트가 힘을 합치면 돈이 된다. (https://mayfly4m.blogspot.com/2021/04/blog-post_89.html) >
개인적으로 테마와 결합된 네오오토(윤석열), 이스타코(이재명)를 눈여겨 보고 있다.
1위 패션 플랫폼
2위 아시아경제
3위 SJM
4위 PN풍년
5위 부스타
6위 엔텔스
7위 한솔PNS
8위 한국코퍼레이션
9위 지에스이
10위 세원물산
11위 아진엑스텍
12위 에이리츠
13위 원일특강
14위 아이즈비전
15위 인산가
16위 지니언스
17위 우노앤컴퍼니
18위 에엘피
19위 시큐브
20위 태경화학
21위 우리조명
22위 경남스틸
23위 원풍
24위 연우
25위 이스타코
26위 케이디켐
27위 제이스테판
28위 아즈텍WB
29위 한신기계
30위 희림
31위 네오오토
서울 시장 선거 때문에 정치 관련 테마 들썩인다. 그 중에 서울 시장 후보 중 한명인 오세훈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그냥 테마주를 투자하는 것은 불에 달려드는 나방과 같은 짓이다. 하지만 방법이 있다.
테마와 퀀트가 힘을 합치면 돈이 된다. (https://mayfly4m.blogspot.com/2021/04/blog-post_89.html)
오세훈 테마주 중에서 저평가 소형주 퀀트 상위권 종목만 추려보자. 이 안에 기회가 있을지 모른다.
1. 진양산업 - 지주사인 진양홀딩스의 부회장인 양준영 부회장이 오세훈 후보와 고려대 동문
2. 진양화학 - 진양산업과 같은 이유
3. 진양폴리 - 지주사인 진양홀딩스의 양준영 부회장이 오세훈 후보와 고려대 동문
4. 누리플랜 - 과거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재임하던 당시에 추진했던 디자인 서울 정책과 관련
나머지 오세훈 테마주는 퀀트와는 거리가 멀다.
테마주로 묶인 이유 따위는 하등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원칙을 세우고 대응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테마주 투자는 매우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온갖 뉴스와 소문, 그리고 소음 속에 산다. 그 중에 특정한 소식에 과민 반응을 할 때가 있다. 주식 시장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테마주가 늘 존재한다.
온갖 테마가 다 있다. 선거철에는 정치 테마주가 특히 인기다. 정부의 발표에 맞추어 생기는 테마도 엄청나게 많다. 테마주는 순식간에 급등을 하기에 잘 잡을 수 있다면 순식간에 자산을 불릴 수도 있다.
하지만 수 많은 테마주가 있음에도 테마주로 돈을 벌기 쉽지 않다.
종목 선정도 매우 어려운데다가 테마주의 특성상 급등과 급락이 이어지는데 그 타이밍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테마주에도 퀀트를 결합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
실제로 내가 사용한 방법이고, 쏠쏠한 재미를 보았고, 지금도 보고 있다.
방법을 알아봅시다.
1. 절대로 모르는 고평가 테마주를 사지 않는다.
- 내 주변에 모 정치인 테마주를 사서 자산이 반토막이 된 지인이 있다. 절대로 소문 또는 급등에 취해 테마주를 사지 마라.
2. 퀀트 종목을 잘 관찰하라. 그리고 그 종목 중에 테마주가 있다면 일단 관심 종목에 올려둔다.
- 퀀트 종목(특히 저평가 소형주 퀀트) 중 1~2개는 테마주가 섞여 있다. 미리 사지 못 했다고 실망하지 마라. 관심 종목에 두고 관찰하라.
3. 고점에서 20~25% 빠지기를 기다려라.
- 절대로 조급해 하지 마라. 필연적으로 테마주는 급락이 온다. 고점대비 20~25% 빠지기를 기다려라. 급등 후 3일 정도에 걸쳐서 20%이상 빠졌다면 좋은 타이밍이 온 것이다. 단 하루 만에 하한가를 맞아서 20%이상 빠진 것은 피해야 한다. 2~3일 이상의 기간 조정도 반드시 필요하다.
4. 급등 후 조정 후에도 아직 퀀트 상위에 위치하고 있는지 확인해라.
- 급등을 한 후라 퀀트 종목에서 빠졌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아직 순위권(50위내)에 있다면 매수하라. 또는 per, pbr 상으로 시장 평균 이하라면 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다.
5. 익절은 20% 선에서 하면 된다. 또는 짧게는 5일, 길게는 40일 정도 들고 가면 된다. 수익 상태에서 옆으로 횡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기회 비용을 생각해서 아무리 길어도 40일 이상은 들고 가지 마라.
- 사실 익절 구간이라면 여유롭다. 분할 매도하면서 대응하라. 7% 이상의 수익권이라면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매수 후 바로 급등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급등한다면 상한가 부근에서 먹고 나와라. 너무 욕심 부리지 마라.
손절 구간이라면 조금 괴롭지만, 저평가 종목이라 생각하고 버텨라. 그래도 10~40일 정도 지나면 리밸런싱 시점이라 생각하고 팔아야 한다.
-스윙이나 단타 매매를 즐겨 한다면 손절 라인을 먼저 설정하고 들어가라. 그리고 칼같이 손절 하라. 나는 손절을 잘 하지 못해서 보통 기간을 설정하고 손절을 한다.
6. 위 내용을 반복한다.
- 같은 종목이 같은 패턴으로 같은 기회를 줄 때가 많다. 계속 해 먹으면 된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테마주 투자를 했다. 2021년 1~3월 동안 500만원 자본으로 거의 월에 200 정도 벌었다. 용돈 벌이는 충분히 했다. 시간 대비 수익으로 따지면 환상적이다.
초 단타 투자는 정말 못한다. 시세창을 계속 보는 것이 피곤하기도 하고 본업에도 영향이 있어서 싫어하기도 한다.
그러다 테쏘님의 책을 보고 그 내용을 퀀트와 결합하니 피곤하지도 않고, 적당한 돈으로도 용돈 벌이는 할 정도의 돈을 벌 수 있었다.
저평가 퀀트 종목이니 주식을 매수하는 것, 보유하는 것 둘 다 심리적으로 편안함이 느껴진다. 또한 스윙 위주의 투자라 시세창을 계속 주시하지 않아도 된다.
테마주와 퀀트 종목만 적당히 파악하고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음극은 구리 포일에 활물질, 도전제, 바인더를 구리 포일에 코팅해서 음극판을 만든다.
이 구리 포일을 만드는 업체가 일진머티리얼즈이다.
세계점유율 세계 1위 업체이다.
구리포일을 일렉포일이라 부른다.
동사는 스마트폰, 텔레비젼 등 모든 IT 전자제품과 리튬이온2차전지용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는 일렉포일의 제조 및 판매 목적으로 1987년 8월 11일 설립됨.
일렉포일 매출이 전체의 90.99%를 차지함. 일진건설, 일진유니스코, 오리진앤코 등 6개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전북 익산에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음.
삼성SDI, LG화학, 중국 BYD와 일본 Murata 등이 동사의 주요 고객사임. 출처 : 에프앤가이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우상향 중이다. 세계 1위 프리미엄에 좋은 재무제표. 당연히 기업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1. ROIC를 GP/A 로 변경
2. 고 GP/A + 저 EV/EBITDA(원론과 비슷하게 두 지표만 고려)
3. 연간 매출 및 분기별 매출 성장률이 0 이상
4. 트레일링 현금흐름 0 이상
5. 시총 상하위 5% 제외
6. 20종목, 2달에 한번 리밸런싱
(3~6번은 개인 취향임)
기간: 2019.9.16~2020.9.11
누적 수익률: 30.72%
MDD: 37.68%
코스피: 16.96%
코스닥: 40.94%
코스닥을 이기지는 못 했지만 훌륭한 성과다.(올 일년 동안 퀀트 투자로 코스닥 지수를 이기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소형주보다 중대형주 비중이 높았고, 매달 리밸런싱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코스피의 2배 이상, 코스닥과 비슷한 수익률이면 괜찮지 않은가?
물론 이 방법 그대로 투자를 추천하지는 않는다.
다만 ROIC를 GP/A로 바꾸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이 1년간의 성과에서도 확인된다.
1. ROIC를 GP/A 로 변경
2. 고 GP/A + 저 EV/EBITDA(원론과 비슷하게 두 지표만 고려)
3. 연간 매출 및 분기별 매출 성장률이 0 이상
4. 트레일링 현금흐름 0 이상
5. 시총 상하위 5% 제외
6. 20종목, 2달에 한번 리밸런싱
(3~6번은 개인 취향임)
9월 14일 현재 종목
1. KTcs
2. 스카이라이프
3. 샘표식품
4. 청담러닝
5. 쿠쿠홈시스
6. NICE
7. 미투온
8. 현대홈쇼핑
9. 메가스터디교육
10. 고려신용정보
11. 샘표
12. 코웰패션
13. 크리스에프앤씨
14. 휴온스글로벌
15. DB하이텍
16. 랩지노믹스
17. 힘스
18. 디와이피엔에프
19. 대상홀딩스
20. 위니아딤채
'단도 투자' 에 나온 것 처럼 퀀트로 스크링한 주식을 살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개별 주식에 투자 성공률을 높여준다.
어제 종베한 종목들도 수익이 났다.
특히 한 종목이 20프로 넘게 올라주며 전체 수익률을 크게 올려주었다.
나스닥이 하락 마감했음에도
한국 주식 시장은 시가 갭을 띄우며 잘 가고 있다.
처음에는 오버나잇 종목들을 아침장에 팔 때, 종가 기준으로 예약 매도를 걸었다.
그러다가 한 틱 높게 걸어도 괜찮은 장세라 판단되어, 전일 종가 기준보다 한 틱 높게 예약 매도를 걸었다.
한틱 높은 예약 주문도 시가에 다 소화시키는 장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요즘에는 두 틱 정도 높게 예약 매도를 낸다.
그럼에도 요즘에는 시가 부근에 물량을 받아간다.
그리고 특별히 높게 갭을 띄우는 종목이 한 두개씩은 꼭 나와서 수수료 및 세금을 제외하고도 수익을 준다.
검색을 해보면 아직 많은 이들이 종베 후 오버나잇하는 것을 리스크로 간주한다.
"종가 매도는 오버나잇 리스크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사이트도 많이 보인다.
그래서 많은 이가 오후에 팔고 아침에 매수한다. (아침 주식 매수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단타를 치는 사람은 아침장에 승부를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은 불가능할 것이다.)
당연히 싸게 사고 비싸게 팔 수 있는 기회는 대다수 주식 시장 참여자의 반대 행동에서 나올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오버나잇의 알파가 최대한 오래 지속 되기를 계속 바라게 된다.
P.S. 그럼에도 차마 세틱 높게는 주문을 내지 못하겠다.
고백하건데 나도 단타를 한다.
그리고 전용 계좌도 있다.
사용하는 전략은 일명 종가 베팅 오버나잇 전략.
매우 심플하고, 개나 소나 다 아는 전략이다.
종가 부근에 사서 오버나잇 후 시가(10시 이전)에 판다.
이게 핵심이다.
물론 나름 종목을 선택하는 기준은 있다. 소형주, 저가주를 공략하고 당일 적절히 오른 양봉이어야 하며 거래대금이 뒷받침 되어 있어야 한다.
테마주면 좋지만 너무 이상한 테마주는 거른다. 정책 관련 테마가 가장 좋다.
좀 하다 보면 자주 포착되는 종목이 있는데, 종가 베팅 성공률이 높았던 종목에 좀 더 비중을 둔다.
장이 확실히 좋다고 판단될 때만 2시 30분에서 3시 15분 사이에 베팅했다.
운이 좋은 건지, 오버나잇 전략이 제 실력을 발휘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7월부터 계좌가 미쳐 날 뛰고 있다.
왜 그럴까?
가설1)오버나잇이 잘 통할 수록 비이성적 시장이라고 한다. 그래서 개인 투자가 많은 코스닥에서 잘 먹히는 전략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 투자자가 늘면서 한국 주식 시장이 전체적으로 비이성적으로 변했나?
가설2)단순히 운이 좋아서일까? 생각해보니 몇 개의 종목에서 많은 수익을 얻어서 수익률이 뻥튀기 된 것도 분명 있다. 매수하자 마자 갑자기 급등해서 20프로 수익을 낸 종목도 있었다.
근데 이건 내가 지금 것 해왔던 마법공식이나, 다른 퀀트도 마찬가지 아닌가? 골고루 오르지 않는 건 주식시장에서는 당연한 것 아니였나?
가설3)그냥 장이 좋아서 일까?
동기간 코스피는 13.76% 올랐다.
동기간 코스닥은 21.54% 올랐다.
이렇게 적고 보니 장이 좋기는 엄청 좋았다. 또한 미국 주식 시장도 우상향 하는 분위여서 오버나잇 효과가 더 극대화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뭐 운과 전략의 적당한 결합이라고 생각하자.
원래 모든 투자는 운이 70이고 기술이 30이다.
여러 요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오버나잇을 하지도 않았고, 매수 실패도 많았기 때문에(늘 한틱 더 싸게 사려고 하는 이상한 의지로 인해) 계좌의 모든 돈을 베팅 한적은 거의 없었다. 그걸 감안하면 35%에 육박하는 수익은 놀랍다.
블로거에 떡 하니 인증을 하면 오버나잇 효과가 사라질까?
풋.. 그럴리가 없지.
지금까지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을 정리하자면,
1. 상승장 + 개인 주도 장에서는 오버나잇이 매우 효과적이다.
2. 그럼에도 완벽한 검증이 힘들고 운이 좋았을 수도 있으니 맹신하지 말자.
3. 언젠가는 이 잔치도 끝날 것이다. 그 때가 되면 거기서도 뭔가를 얻고 배워보자.
불꽃 같은 장이 계속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베팅 해 본다.
2020년 9월 8일 미국 종가 기준으로
나스닥 -4.11% 다우지수 -2.25%, S&P 500 -2.78% 빠졌다.
미국이 기침을 하면 한국은 몸살에 걸린다고 했는데
2020년 9월 9일 한국 시간 종가기준으로
코스피 -1.09%, 코스닥-1% 만 빠졌다.
상당히 선방했다.
요근래 들어 미국 지수와는 별게로 한국 지수가 움직인다.
미국과 비교해 한국은 거품이 없는 건지, 아니면 정말 개인이 장을 들어받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아무튼 기분좋고 신기한 일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축배를 들기는 이르다.
미국 주식 시장이 지금처럼 계속 빠진다면 자금 회수가 쉬운 우리 나라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sell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개인 유동성 시장도 한계에 부딪히지 않을까?
나스닥 1만 이 깨지면 그 때가 위기이자 기회의 전조라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