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ing posts with label 주식투자비법. Show all posts
Showing posts with label 주식투자비법. Show all posts

이재명 테마주(+퀀트) - 이스타코

테마는 끝없이 변한다. 테마에 속한 종목도 계속해서 변한다. 

테마를 미리 예측해서 매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추세를 추종해 수익을 얻는 것도 힘든 일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퀀트라는 무기가 있다. 

테마와 퀀트가 힘을 합치면 돈이 된다. (https://mayfly4m.blogspot.com/2021/04/blog-post_89.html)

개인적으로 테마중에 이재명 테마주에 투자한 것들의 수익이 좋았다.

이재명 테마주 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에이텍"은 테마로 편입되기 전부터 보유하고 있어서 단기간에 수익을 크게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미리 보유하고 있지 않았어도 수익을 얻은 사례도 있다. 

오늘 소개할 '이스타코' 라는 종목이 바로 그렇다. 가장 최근에 수익을 준 테마주이다. 3월의 보너스를 두둑하게 준 종목이다. 

미리 사지는 못 했지만, 저평가 퀀트 상위 종목에 있는 종목 이었다. 갑자기 급등의 모습이 있길래 찾아보니 이재명 테마주라고 토론방에서 떠들어 되고 있었다. 그래서 조정을 기다렸고 고점 대비 25%정도 떨어졌을 때 매수했다.(당연히 이재명이라는 대선 주자가 여론조사 선두권에 있는지도 체크했다.)

정말 운 좋게 이틀 만에 40% 수익을 먹고 나올 수 있었다. 

한 달에 1~2 종목만 건지면 된다. 퀀트를 바탕으로 투자하기에 묻지마 투자나 차트 투자보다 마음도 편하고 비교적 큰 비중도 실을 수 있다. 

그렇다고 몰빵은 금지이다. 자신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투자하시라. 

아 참고로 아직 저평가 퀀트에 '에이텍'은 빠졌다. 

하지만 이스타코는 남아 있다.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또 기회를 줄까?



2021년 4월 공모주 청약 일정

공모주 청약 열풍이 거세다. 

증시 호황 및 활황기일 때 공모주 청약을 하는 것은 매우 훌륭한 방법이다. 

증시에 돈이 몰리는 시기에는 따상을 노리기도 쉽다. 

따상이란?
신규 상장 종목이 첫 거래일에 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마감하는 것을 뜻하는 시장 속어. 이 경우 주가는 하루에 공모가 대비 160% 오를 수 있다. 


2021년 4월 공모주 청약 일정이다. 

1. 이삭엔지니어링 : 4월12일 ~ 13일
2. 해성티피씨 : 4월12일 ~ 13일
3. 쿠콘 : 4월 19일 ~ 20일
4. 삼영에스앤씨 : 4월 26일 ~ 27일

5.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 4월 28일 ~ 29일

여기서 단연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종목은 에스케이아이테크놀로지이다. 일차전지 및 축전지 제조업 업체로 코스피에 상장한다. SKIET 사장의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수요예측일 : 4월 22일 ~ 23일
• 공모일 : 4월 28일 ~ 29일
• 배정공고일 : 5월 3일
• 환불일 : 5월 3일
• 공모금액 : 2조 2,495억원
• 주간사
미래에셋대우
공모 주식수 2,482,768주 / 최대청약 한도 124,000주
- 한국투자증권
공모 주식수 1,718,840주 / 최대청약 한도 56,000주
- SK증권
공모 주식수 427,800주 / 최대청약한도 40,000주
- 삼성증권
공모 주식수 190,982주 / 최대청약한도 9,500주
- NH투자증권
공모 주식수 190,982주 / 최대청약한도 7,600주
• 공모가 : 78,000원 ~ 105,000원 (희망 공모가밴드)

여윳돈이 있으면 청약을 한 번 해보자. 


오세훈 테마주(+퀀트) - 진양산업, 진양화학, 진양폴리, 누리플랜

서울 시장 선거 때문에 정치 관련 테마 들썩인다. 그 중에 서울 시장 후보 중 한명인 오세훈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그냥 테마주를 투자하는 것은 불에 달려드는 나방과 같은 짓이다. 하지만 방법이 있다. 

테마와 퀀트가 힘을 합치면 돈이 된다. (https://mayfly4m.blogspot.com/2021/04/blog-post_89.html)


오세훈 테마주 중에서 저평가 소형주 퀀트 상위권 종목만 추려보자. 이 안에 기회가 있을지 모른다. 

1. 진양산업 - 지주사인 진양홀딩스의 부회장인 양준영 부회장이 오세훈 후보와 고려대 동문

2. 진양화학 - 진양산업과 같은 이유

3. 진양폴리 - 지주사인 진양홀딩스의 양준영 부회장이 오세훈 후보와 고려대 동문

4. 누리플랜 -  과거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재임하던 당시에 추진했던 디자인 서울 정책과 관련

나머지 오세훈 테마주는 퀀트와는 거리가 멀다. 

테마주로 묶인 이유 따위는 하등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원칙을 세우고 대응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테마주 투자는 매우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 



주식으로 돈 벌기 - 테마주를 퀀트와 결합해서 돈을 벌어보자.(퀀트+테마주)

우리는 온갖 뉴스와 소문, 그리고 소음 속에 산다. 그 중에 특정한 소식에 과민 반응을 할 때가 있다. 주식 시장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테마주가 늘 존재한다. 

온갖 테마가 다 있다. 선거철에는 정치 테마주가 특히 인기다.  정부의 발표에 맞추어 생기는 테마도 엄청나게 많다. 테마주는 순식간에 급등을 하기에 잘 잡을 수 있다면 순식간에 자산을 불릴 수도 있다. 

하지만 수 많은 테마주가 있음에도 테마주로 돈을 벌기 쉽지 않다. 

종목 선정도 매우 어려운데다가 테마주의 특성상 급등과 급락이 이어지는데 그 타이밍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테마주에도 퀀트를 결합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 

실제로 내가 사용한 방법이고, 쏠쏠한 재미를 보았고, 지금도 보고 있다.  

방법을 알아봅시다. 

1. 절대로 모르는 고평가 테마주를 사지 않는다.

 - 내 주변에 모 정치인 테마주를 사서 자산이 반토막이 된 지인이 있다. 절대로 소문 또는 급등에 취해 테마주를 사지 마라. 

2. 퀀트 종목을 잘 관찰하라. 그리고 그 종목 중에 테마주가 있다면 일단 관심 종목에 올려둔다. 

 - 퀀트 종목(특히 저평가 소형주 퀀트) 중 1~2개는 테마주가 섞여 있다. 미리 사지 못 했다고 실망하지 마라. 관심 종목에 두고 관찰하라. 

3. 고점에서 20~25% 빠지기를 기다려라. 

- 절대로 조급해 하지 마라. 필연적으로 테마주는 급락이 온다. 고점대비 20~25% 빠지기를 기다려라. 급등 후 3일 정도에 걸쳐서 20%이상 빠졌다면 좋은 타이밍이 온 것이다. 단 하루 만에 하한가를 맞아서 20%이상 빠진 것은 피해야 한다. 2~3일 이상의 기간 조정도 반드시 필요하다. 

4. 급등 후 조정 후에도 아직 퀀트 상위에 위치하고 있는지 확인해라.

- 급등을 한 후라 퀀트 종목에서 빠졌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아직 순위권(50위내)에 있다면 매수하라. 또는 per, pbr 상으로 시장 평균 이하라면 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다.

5. 익절은 20% 선에서 하면 된다. 또는 짧게는 5일, 길게는 40일 정도 들고 가면 된다. 수익 상태에서 옆으로 횡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기회 비용을 생각해서 아무리 길어도 40일 이상은 들고 가지 마라. 

- 사실 익절 구간이라면 여유롭다. 분할 매도하면서 대응하라. 7% 이상의 수익권이라면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매수 후 바로 급등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급등한다면 상한가 부근에서 먹고 나와라. 너무 욕심 부리지 마라. 

손절 구간이라면 조금 괴롭지만, 저평가 종목이라 생각하고 버텨라. 그래도 10~40일 정도 지나면 리밸런싱 시점이라 생각하고 팔아야 한다. 

-스윙이나 단타 매매를 즐겨 한다면 손절 라인을 먼저 설정하고 들어가라. 그리고 칼같이 손절 하라. 나는 손절을 잘 하지 못해서 보통 기간을 설정하고 손절을 한다. 

6. 위 내용을 반복한다. 

- 같은 종목이 같은 패턴으로 같은 기회를 줄 때가 많다. 계속 해 먹으면 된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테마주 투자를 했다. 2021년 1~3월 동안 500만원 자본으로 거의 월에 200 정도 벌었다. 용돈 벌이는 충분히 했다. 시간 대비 수익으로 따지면 환상적이다. 

초 단타 투자는 정말 못한다.  시세창을 계속 보는 것이 피곤하기도 하고 본업에도 영향이 있어서 싫어하기도 한다. 

그러다 테쏘님의 책을 보고 그 내용을 퀀트와 결합하니 피곤하지도 않고, 적당한 돈으로도 용돈 벌이는 할 정도의 돈을 벌 수 있었다. 

저평가 퀀트 종목이니 주식을 매수하는 것, 보유하는 것 둘 다 심리적으로 편안함이 느껴진다. 또한 스윙 위주의 투자라 시세창을 계속 주시하지 않아도 된다. 

테마주와 퀀트 종목만 적당히 파악하고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종가 베팅과 오버나잇. 그리고 미국 주식 시장 연관성

오늘 역시 종가 베팅이 성공했다. 

1000만원 정도를 투자해서 무려 3000원을 벌었다. ㅎㅎㅎ

사실 오늘 장에서는 손실을 볼 줄 알았는데도 아주 미약하지만 이득을 보았다. 

일주일 동안 종베 투자를 복귀해본다면 작은 돈으로 충분히 간식값 정도는 수익을 보았다. 


중요한 점은 계속해서 종베가 알파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오버나잇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장과의 연관성 때문에, 종가에 사서 오버나잇 후 시가 부근에 파는 것이 이점이 있다는 가설은 지금 상황에서는 전혀 맞지 않는 말이다. 

요 근래 미국장이 빠지는 것과 상관없이 계속해서 오버나잇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나 소형주 쪽에서는 지수가 빠져도 시가가 오르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기관이나 외국인쪽의 자금이 적게 유입되는 개인 주도의 시장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확실한 듯 하다.  

 

말하지 않고 웃고 있다. 알파가 영원하길 기원하며.

아무도 말하지 않고 있지만 오버나잇 전략을 사용하는 사람 대다수가 조용히 웃고 있다는 것을 나는 안다.  


뉴지스탁을 보면 알 수 있다. 대다수 전략이 오버나잇을 기반으로 하는데 수익률이 폭증하고 있음이 보인다. 


이럴 수록, 전략가들은 미소를 지으며 침묵한다. 알파가 영원하길 기원하며.

종베 오버나잇

어제 종베한 종목들도 수익이 났다.

특히 한 종목이 20프로 넘게 올라주며 전체 수익률을 크게 올려주었다. 


나스닥이 하락 마감했음에도 

한국 주식 시장은 시가 갭을 띄우며 잘 가고 있다. 


처음에는 오버나잇 종목들을 아침장에 팔 때, 종가 기준으로 예약 매도를 걸었다.

그러다가 한 틱 높게 걸어도 괜찮은 장세라 판단되어, 전일 종가 기준보다 한 틱 높게 예약 매도를 걸었다.

한틱 높은 예약 주문도 시가에 다 소화시키는 장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요즘에는 두 틱 정도 높게 예약 매도를 낸다. 

그럼에도 요즘에는 시가 부근에 물량을 받아간다. 

그리고 특별히 높게 갭을 띄우는 종목이 한 두개씩은 꼭 나와서 수수료 및 세금을 제외하고도 수익을 준다.   


검색을 해보면 아직 많은 이들이 종베 후 오버나잇하는 것을 리스크로 간주한다. 

"종가 매도는 오버나잇 리스크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사이트도 많이 보인다. 

그래서 많은 이가 오후에 팔고 아침에 매수한다. (아침 주식 매수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단타를 치는 사람은 아침장에 승부를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은 불가능할 것이다.)

당연히 싸게 사고 비싸게 팔 수 있는 기회는 대다수 주식 시장 참여자의 반대 행동에서 나올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오버나잇의 알파가 최대한 오래 지속 되기를 계속 바라게 된다. 


P.S. 그럼에도 차마 세틱 높게는 주문을 내지 못하겠다.   



단타 - 종가 베팅 - 오버 나잇 - 계좌가 미쳐 날 뛰고 있습니다.

고백하건데 나도 단타를 한다. 

그리고 전용 계좌도 있다. 


사용하는 전략은 일명 종가 베팅 오버나잇 전략.  

매우 심플하고, 개나 소나 다 아는 전략이다. 

종가 부근에 사서 오버나잇 후 시가(10시 이전)에 판다. 

이게 핵심이다.  

물론 나름 종목을 선택하는 기준은 있다. 소형주, 저가주를 공략하고 당일 적절히 오른 양봉이어야 하며 거래대금이 뒷받침 되어 있어야 한다.  

테마주면 좋지만 너무 이상한 테마주는 거른다. 정책 관련 테마가 가장 좋다. 

좀 하다 보면 자주 포착되는 종목이 있는데, 종가 베팅 성공률이 높았던 종목에 좀 더 비중을 둔다. 

장이 확실히 좋다고 판단될 때만 2시 30분에서 3시 15분 사이에 베팅했다.  

운이 좋은 건지, 오버나잇 전략이 제 실력을 발휘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7월부터 계좌가 미쳐 날 뛰고 있다.


왜 그럴까?

가설1)오버나잇이 잘 통할 수록 비이성적 시장이라고 한다. 그래서 개인 투자가  많은 코스닥에서 잘 먹히는 전략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 투자자가 늘면서 한국 주식 시장이 전체적으로 비이성적으로 변했나?


가설2)단순히 운이 좋아서일까? 생각해보니 몇 개의 종목에서 많은 수익을 얻어서 수익률이 뻥튀기 된 것도 분명 있다. 매수하자 마자 갑자기 급등해서 20프로 수익을 낸 종목도 있었다. 

근데 이건 내가 지금 것 해왔던 마법공식이나, 다른 퀀트도 마찬가지 아닌가? 골고루 오르지 않는 건 주식시장에서는 당연한 것 아니였나?


가설3)그냥 장이 좋아서 일까?

동기간 코스피는 13.76% 올랐다. 

동기간 코스닥은 21.54% 올랐다. 

이렇게 적고 보니 장이 좋기는 엄청 좋았다. 또한 미국 주식 시장도 우상향 하는 분위여서 오버나잇 효과가 더 극대화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뭐 운과 전략의 적당한 결합이라고 생각하자. 

원래 모든 투자는 운이 70이고 기술이 30이다. 


여러 요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오버나잇을 하지도 않았고, 매수 실패도 많았기 때문에(늘 한틱 더 싸게 사려고 하는 이상한 의지로 인해) 계좌의 모든 돈을 베팅 한적은 거의 없었다. 그걸 감안하면 35%에 육박하는 수익은 놀랍다.

블로거에 떡 하니 인증을 하면 오버나잇 효과가 사라질까?

풋.. 그럴리가 없지. 


지금까지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을 정리하자면, 

1. 상승장 + 개인 주도 장에서는 오버나잇이 매우 효과적이다. 

2. 그럼에도 완벽한 검증이 힘들고 운이 좋았을 수도 있으니 맹신하지 말자. 

3. 언젠가는 이 잔치도 끝날 것이다. 그 때가 되면 거기서도 뭔가를 얻고 배워보자.

불꽃 같은 장이 계속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베팅 해 본다. 





단타전략 - 오버나잇 효과 - 종가에 사서 시가에 팔았다면 60% 수익

<1년간 셀트리온 종가에 사서 시가에 팔았다면 60% 수익> 

코스닥 시장 대형 종목들 중 대다수가 전날 종가보다 다음날 시가가 더 높아지는 경향을 빈번히 보였다. 지난 1년간 계속해서 오버나잇 매매를 했을 때 코스닥 시총 상위 30개 종목 중 23개 종목에서 플러스 수익을 낼 수 있을 정도였다. 서울반도체의 경우 지난 1년간 갭상승 한 날만 160일에 달했다. 반면 시가가 전날 종가보다 낮은 갭하락은 불과 62일에 그쳤다. 종가와 시가가 일치한 날은 27일이다. 서울반도체는 갭상승 한 날이 갭하락 한 날보다 2.5배 더 높지만 되레 지난 1년간 주가는 30%가량 떨어졌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KTZ5X2NXP 

와 이렇게 좋은 기사가 있었다니.
2016년 기사이다. 
이렇게 오래전에 기사로도 나왔고, 수많은 사람들이 백테스트로 증명했음에도 아직 오버나잇 효과는 살아 있다. 





퀀트 나름의 비법?

퀀트에서 나름의 비법이 있다. 


모든 퀀트의 수익률을 올려주면서도 굉장히 간단한 방법이다. 


그건 바로~~~


시가총액 상하위 5 % 종목을 빼버리는 것이다. 


아주 살짝이지만 수익률을 올려준다. 

내가 사용하는 모든 퀀트에 사용한다. 

내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퀀트 전략은 시총 상하위 5% 에서는 거의 먹히지를 않는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5% 종목에서는 전략 효용성이 0에 가깝다. 

아마 시총 상위 5% 종목은 모멘텀 전략을 제외하고는 알파를 찾기 어려울 것 같다. 

나름 우리 나라의 랜덤 워크, 효율적 가설 시장 아닐까?  


뭐 그 안에서 알파를 찾아내는 사람도 있겠지만, 굳이 나 같은 소액 풋내기 투자가 거기 있을 이유가 없다. 


그래서 내 퀀트에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종목이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거의 모든 퀀트의 성과가 좋다. 좋은 계절이다.

내가 돌리는 퀀트의 수익률이 많이 올라왔다. 

내가 돌리는 퀀트 뿐만 아니라 유명한 전략 대부분이 이번 7월 정도 부터 수익률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안 좋았던 계절이 끝나고, 2018년 연말부터 2020년 지금까지 백테스트만큼의 수익률을 보여주며 올라오고 있다. 

지수는 옆으로 기고 있지만 퀀트는 위로 뻗어나가고 있다. 

아마 비이성적 과열이 어느정도 진정되면서 퀀트의 수익률이 올라가는 것 같다. 


2년 정도 퀀트 수익률이 안 좋으면 몇 년간은 퀀트의 수익률이 좋았다. 그리고 안 좋을 때는 또 2년 정도 좋지 않았다. 

그러니 향후 몇 년간 퀀트 수익률이 좋겠지, 하는 생각과 바람이 있다. 

모든 퀀트 투자가들의 계좌가 토실토실 해지기를 바란다. 

주식 시장은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른다.

주식 시장은 우리가 매매하는 종목을 귀신같이 알고 있다. 

그리고 모든 투자자를 실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완벽한 주식 투자 비법을 찾았는가?

이를 이용해 매매를 시작하는 순간 그 방법은 먹히지 않을 것이다. 

완벽한 저평가 고성장 주를 찾았는가?

사면 바로 떨어지기 시작할 것이다. 

보유한 주식 중 이제는 별볼일 종목을 찾았는가?

팔면 바로 날아오를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번더 말하지만, 주식시장은 우리의 모든 매매를 알고 있고, 우리를 실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우리의 최선과는 비교도 안 될 것정도로 최선을 다한다. 

주식 시장은 우리가 좌절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온갖 공격을 다할 것이다. 그래서 주식 시장에서 시련을 맛보고 떠나기를 원한다. 선제 공격부터, 게릴라 공격까지 끝없이 공격이 들어올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이 주는 모든 시련을 맞으며 원칙을 우직하게 지켜나간다면 

주식 시장은 우리에게 감동해 비로소 승자의 왕관을 씌워 줄 것이다. 

퀀트 vs 내가 내 돈 주고 산 종목

컴퓨터 따위가 아무런 감정없이 내뱉어 주는 종목을 산다?

이것이 무슨 투자란 말이가. 

모름지기 투자란 인간의 냉철한 분석과 통찰력, 예리한 동물적 감각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지. 

근데 10분도 걸리지 않아서 컴퓨터가 툭 하고 던져준 종목을 사는것은 아무래도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는 말이지. 

나는 투자에 적합한 냉혹하고 이성적 인간이란 말이야. 

그래서 나도 내 판단을 통해 분석해서 산 종목이 있다. 


2년간의 수익률을 대강 비교해보자. 

내 머리 쓰고 내가 산 종목 vs 컴퓨터가 사라고 한 종목  

내 머리 쓰고 내가 산 종목

1. 서호전기

2. KMH

3. 고려신용정보

4. 에스텍(눈물의 에스텍 ㅠㅠ)

5. 기타 몇 종목들(비중 작음)

수익률 누적 약 50% 

동기간 코스피 3.8% 코스닥 5.83%

역시 난 대단하다. 철저한 이성적 분석을 통해 코스피와 코스닥의 수익률을 가뿐히 밟아 주었지. 이것이 인간의 힘이다.

그렇다면 동기간 생각없고 단순하기 그지 없는 컴퓨터 따위의 실력을 볼까나

1. 배당 

2. 성장가치  

3. 혼합 퀀트

누적 수익률 약 60%

음...

음.....

퀀트 vs 내가 내 돈 주고 산 종목

퀀트 승

솔직히 요즘 KMH가 많이 올라와서 내가 이길 줄 알았는데...


개인 주식 투자자의 장점

1. 소형주에 투자할 수 있다. 
돈의 덩치가 커지면 커질수록 소형주에 투자하기 어렵다. 
아무리 우량한 소형주라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심지어 규모가 커지면 중형주 투자도 어려워진다. 
자금의 규모가 큰 기관,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들의 풀 또한 대형주로 국한된다. 워런 버핏형도 말했다. 이제 소형주에 투자하지 못해 아쉽다고. 
하지만 개인은 충분히 가능하다. 덩치가 작지만 우량한 소형주를 마음껏 살 수 있다. 

2. 집중 투자할 수 있다. 
수익률을 위해 수십개의 우량한 종목을 발굴할 필요가 없다. 5개 정도의 주식만 당신이 제대로 발굴하더라도 저리스크로 당신은 충분한 돈을 벌 수 있다. 
우리는 가장 확신이 있고 잘 아는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하지만 기관 투자가들은 불가능하다. 다양한 산업에 다양한 종목에 분산시켜야만 한다. 따라서 그들은 시장 수익률과 비슷하던가 또는 시장을 이기지 못할 확률이 높아진다. 
(참고로 대략 13~15개 정도 종목을 들고 있다면 리스크는 수십개의 종목을 들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3. 비용이 안 든다. 
당신보다 똑똑한 사람을 고용하는데는 돈이 든다. 하지만 그 똑똑한 사람이 내게 돈을 벌어다 줄 것이라 확신할 수는 없다. 대신 그 똑똑한 사람은 돈을 벌어주든 그렇지 안든 돈을 주어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 투자하면서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개인 투자자는 자유롭다. 
당신을 감시할 감독관도 없고, 지켜야할 회사의 원칙도 없다. 당신이 오늘 샀다가 내일 판다고 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 컷로스 규정도 없다. 
빚없이 온전히 당신의 돈으로만 투자한다면 더욱더 자유롭다. 유연성 있게 투자할 수 있다. 

나는 많은 부분에서 개인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원칙이 있어야 한다. 
단타, 장기투자도 좋다. 가치투자도 좋고 성장주 투자도 훌륭하다. 기본적 분석, 차트 분석, 퀀트 모두 ok다. 

자신의 확고한 원칙만 있으면 어떤 투자방법을 선택하든 돈을 버는 것을 보았다. 
원칙을 지킬 수만 있다면 돈을 번다. 

한국형 마법공식 저PER+저PBR+고GP/A 전략 백테스트(2007.1 ~2020. 9)

1. 연간 매출액 상승률 > 10%

2. 트레일링 순이익 > 0  

3. 저PER+저PBR+고GP/A 순으로 10종목

4. 리밸런싱은 1개월

5. 기간 (2007. 1. 2~2020. 9. 4)

연환산 수익률 :  30. 91%

MDD : -45.98%


퀀트에서 가장 슬픈 사실은 수익률이 심하게 들쑥날쑥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버티기가 힘들다.

근데 역설적으로 이 사실이 퀀트의 진입장벽에 되어 알파를 유지시켜 준다.  


백테스트만 보면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이지만 

이 전략에 실제 돈을 넣는 순간부터는 고난의 행군이다. 


이 고난의 행군에 동참하지 않기를 바란다. 나만 할꼬야. 

매출 성장 저PER+저PBR+고GP/A 전략 1년간 성과(2019. 9. 5~2020. 9. 4)

1. 연간 매출액 상승률 > 10%

2. 트레일링 순이익 > 0  

3. 저PER+저PBR+고GP/A 순으로 10종목

4. 리밸런싱은 1개월

5. 기간 (2019. 9. 5~2020. 9. 4)

누적 수익률 :  39. 99%

MDD : -38.08%


내가 좋아하는 퀀트 전략이다. 올 한해에도 좋았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인기 주식은 시장 수익률에 결국 못 미친다. 하지만 비인기 주식은 시장을 따돌린다.

인기 주식은 시장 수익률에 결국 못 미친다. 하지만 비인기 주식은 시장을 따돌린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조정장에는 배당주 투자이지요. 행복전략 현재 종목

주식 대 폭락 시기에 행복한 전략은 없다. 하지만 좀 덜 불안하고 좀 덜 불행한 전략은 있다. 

그건 바로 행복전략. 즉 배당주 투자이다.

2020. 9. 3일 종가 기준 20종목이다. 

조정이 크게 온다면 내가 보유한 여유 현금 모두를 행복전략 배당주에 투자하겠다. 

1. 삼양옵틱스

2. 세아특수강

3. 태경산업

4. 한라홀딩스

5. 한전KPS

6. SJM홀딩스

7. 진양홀딩스

8. 에스에이엠티

9. 코리아오토글라스

10. 한일시멘트

11. S&T중공업

12. 조선내화

13. GS홈쇼핑

14. 휴켐스

15. GKL

16. 서호전기

17. POSCO

18. 일진파워

19. 경남스틸

20. KT&G


 

강환국의 행복전략 1년간의 성과(2019. 9. 3. ~ 2020. 9. 2. ) - 한국형 마법공식 성과

1. PCR 낮은 순으로  상위 30프로 이내

2. 배당성향 35% 이상 75% 이하

3. 트레일링 영업현금흐름 > 0

4. 트레일링 영업이익 > 0

5. 트레일링 단기순이익 > 0

인 종목들 중에서 

6. 배당률이 높은 기업 순으로 정렬하여 10종목 구입

7. 매달 리밸런싱

누적 수익률 : 8.77%(배당 제외)

MDD : -35.73%

배당을 포함하면 못해도 6~7% 정도 수익이 더 나올 것이다. 올해 포트에 포함된 종목들이 작년보다 배당을 더 많이 주는 경향이 강했고, 포트에 당당히 자리를 잡고 있던 "한기평"이 뜬금없이 14%가 넘는 폭탄 배당을 했기 때문에 배당을 받는 재미는 꽤나 있었다. 그럼에도 코스피와 코스닥의 수익과 비교하면 다소 아쉬운 한해이긴 하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배당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배당주들의 수익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 전략을 좋아한다. 실제로 투자하는 퀀트 전략이다.   

신마법공식 현재 기준 20종목(2020. 9. 2) - 리밸런싱 주기별 수익률 비교

 신마법공식 : 저PBR+고GP/A+시총 하위 30프로

시총 하위 20% 로 유니버스를 잡고 퀀트를 많이 한다. 하지만 나는 하위 30%가 좋다. 종목 풀이 늘어나는 것이 일단 좋기 때문이다. 같은 풀에서 놀면 나같이 허접하면서 게으른 퀀트 투자자가 먹을게 적어질 것이다. 백테스상 수익률 차이도 크지 않다. 그래서 보통 시총 하위 30~40프로 정도에서 풀을 잡고 퀀트를 돌린다. 그보다 시총이 커지면 기관과 외국인, 똑똑한 개미들과 경쟁해야 한다. 그럼 내가 또 먹을게 없다.

1개월마다 리밸런싱을 진행하면 수익률이 소폭이지만 상승한다. 

하지만 나는 하지 않는다. 별다른 이유는 없는게 아니라 게을러서이다...

이 블로그도 얼마만인가. 하지만 게으름 덕분에 퀀트를 유지할 수 있었다. 

퀀트의 세계에서는 부지런하면서 게으른 사람이 돈을 벌지 싶다. ㅋ

한해동안 리밸런싱 주기별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3개월 리밸런싱 : 누적 수익률( 43% ), MDD ( - 41% )

1개월 리밸런싱 : 누적 수익률( 48% ), MDD ( - 37% )

이렇다. 


암튼 리밸런싱은 안 해도 종목이라도 블로그에 꾸준히 올리자. 

2020년 9월 1일 기준 신마법공식 종목이다. 

1. 파인디지털

2. 패션플랫폼

3. 오리콤

4. 플랜티넷

5. PN풍년

6. 에스티오

7. SJM

8. 카스

9. TJ미디어

10. 이글루시큐리티

11. 이엘피

12. 우리조명

13. 솔루에타

14. 광진윈텍

15. 상신브레이크

16. 흥국

17. SG&G

18. 지에스이

19. 백금T&A

20. 부스타

패션플랫폼이 또 있네... 리밸런싱 할 때 패션플랫폼이 제일 좋아보여서 비중을 제일 많이 준 기억이 난다. 하지만... 생각하지 말고 판단하지 마라. 네가 생각할 때 가장 안 좋은 종목이 제일 높게 뛸 종목이다.